워런 버핏의 투자 원칙
1. 본인이 해당 사업을 이해할 수 있을 정도로 충분히 단순한가?
2. 해당 기업이 장기적으로 성장할 기업인가?
3. 해당 기업의 주식이 본질 가치 대비 저렴한가?
4. 해당 기업의 경영진이 유능하고 믿을만한가?
1. 본인이 해당 사업을 이해할 수 있을 정도로 충분히 단순한가?
만약 본인이 해당 사업체가 어떻게 돈을 버는지 이해할 수 없다면 투자하지 말아야 할 것이다.
워런 버핏은 본인의 재능의 바운더리를 알고 있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즉 본인이 아는 것과 모르는 것을 구분하고 철저히 아는 영역에서만 행동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것은 철저히 본인이 이길 수 있는 전투에만 나서서
백전백승을 거뒀다는 조선의 영웅 이순신 장군의 전략과도 일치한다.
2. 해당 기업이 장기적으로 성장할 기업인가?
기업 분석에는 많은 시간과 노력이 든다.
이왕이면 한번 투자하면 영원히 함께 갈 수 있는 기업에 투자하는 것이 투자자와 기업을 위해 이로운 일이다.
물론 세금과 증권사 수수료도 그만큼 덜 지출될 것이므로 투자자에게 더 유리하다.
3. 해당 기업의 주식이 본질 가치 대비 저렴한가?
벤저민 그레이엄은 그의 저서 현명한 투자자 8장에서 미스터 마켓에 대하여 언급한다.
미스터 마켓이란 변덕이 심하여 오늘 만원에 팔던 주식을 내일은 기분이 나쁘다며 팔천 원에 팔기도 하는 변덕스러운 존재이다.
그러므로 투자자는 미스터 마켓이 기분이 나빠 주식을 본질 가치보다 염가에 내놓았을 때 사는 것이 안전마진을 확보하는 길이다.
4. 해당 기업의 경영진이 유능하고 믿을만한가?
해당 기업의 경영진이 유능하고 믿을만하다면 장기적으로 매출과 영업이익을 꾸준히 증대시킬 것이며
주주의 입장을 생각하는 경영을 하여 배당으로 기업의 이익을 공유하거나
기업의 주가가 본질 가치보다 내려갔다고 생각 했을 때 자사주 매입과 소각을 통해서 기업의 이익을 주주들에게 환원할 것이다.
또한 주주총회를 통해 주주들의 기업에 대한 궁금증 해소에도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다.
좋은 경영자는 단순히 고용된 경영인의 자세가 아니라 자신의 일을 너무도 사랑하여 그 열정이 겉으로 드러나게 마련이다.
마지막으로 좋은 경영자는 근검절약하여 주주의 돈을 낭비하는 일이 없고 일반적으로 기업의 일에 대해 하나부터 열까지 자세히 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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