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금저축펀드를 시작하고 해당 계좌에서 주식을 매수하려고 증권사 애플리케이션에 들어가 보면 개별 주식은 매수가 안되고 국내 ETF나 펀드만 매수가 가능하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많은 분들이 운용사들의 연간 총비용이 높은 펀드 대신에 ETF를 연금저축펀드에 모으시는 것을 볼 수 있는데요.
대표 운용사들의 브랜드로는 TIGER(미래에셋자산운용), KODEX(삼성자산운용), KINDEX(한국투자신탁운용), KBSTAR(KB자산운용), SMART(신한 BNP파리바 자산운용), KOSEF(키움 투자자산운용), HANARO(NH-Amundi자산운용), ARIRANG(한화 자산운용) 등이 있습니다.
투자자들에게 인기 있는 S&P500 이나 나스닥 100 ETF 들의 연간 총비용은 운용사별로 다릅니다. 워런 버핏이 했던 말 중에 연간 펀드 수수료가 1%라면 장기적으로 봤을 때 운용자금의 40% 정도는 운용사의 몫이 됩니다. 총보수, 총비용, 기타 비용 등 많은 용어가 있는데 투자자들에게 중요한 정보는 ETF의 수수료 총합인 연간 총비용입니다.
오늘 이렇게 총비용을 비교해본 결론은 대형사들의 수수료가 낮다는 점. 소규모 자산운용사들은 특화된 ETF 상품들을 많이 가지고 있다는 점이었습니다.
앞으로 연금저축펀드에 모아갈 종목들은 수수료가 가장 낮은 미국 S&P500은 TIGER, 미국 나스닥 100은 KODEX, 차이나 항셍테크는 TIGER, 유로 스탁스 50은 TIGER, 차이나과창판STAR50는 KODEX, 그리고 국내 200대 주식은 KBSTAR입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