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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 서적 리뷰

#33 채권쟁이 서준식의 다시 쓰는 주식 투자 교과서 책 리뷰

by 머니멀리스트 2022. 5. 5.

투자 관련 서적들을 읽다가 보면 책에 구체적 투자 방법이 나와 있지 않은 단계에서는

 

나만의 상상력이나 주관으로 투자를 진행할 수밖에 없는 경우가 많다. 

 

채권 쟁이 서준식의 다시 쓰는 주식 투자 교과서는 이러한 독자들의 마음을 헤아리려고 

 

독자들에게 실천적 투자법에 대해서 알려주고 있다. 

 

그 방법을 저자의 가르침에 따라 삼성전자에 직접 적용해보고 현재 2022년 5월 초 삼성전자의 주가가

 

투자를 하기에 적합한 수준인지 직접 결론을 얻어볼 수 있었다. 아래에 그 결과를 링크한다. 

 

더 자세한 내용은 채권쟁이 서준식의 다시 쓰는 주식 투자 교과서에 나와있으니 꼭 읽어 보시길 바란다.  

 

 

#29 버핏식 채권형 주식 투자법

채권 쟁이 서준식의 다시 쓰는 주식 투자 교과서라는 책을 보면 버핏식 채권형 주식 투자법에 대해서 자세히 나와있다. 하나는 기대수익률을 계산하는 방식이고 다른 하나는 직접적으로 적정

moneymalist.tistory.com

 

저자는 처음 자산운용사에 입사 후 투자를 시작했을 때 실패하여 돈을 읽었으나 채권투자 부서로 옮긴 이후

 

채권 수익률을 기준으로 주식 투자를 바라보는 법에 눈을 떠 7년간 매년 20% 이상의 수익률을 낼 수 있게 되었다고 말한다.

 

현재는 이 책의 출판으로 부터도 10년이 지났고 이 책은 전면 개정판이며 저자도 실제로 꾸준한 복리 수익률을 올렸을 것으로 믿는다. 

 

20%의 수익률은 복리로 따지면 매년 1000만원씩 20년을 투자한다면 22억 원이 되는 상당히 성공적인 투자 수익률이다.

 

그렇다면 이 책을 읽은 후 독자로서 투자에 적용할만한 원칙들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

 

1. 시장 전망을 정확히 할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는 것을 안다.

 

시장의 미래를 알 수 있는 사람은 세상에 아무도 없다. 워런 버핏도 언제나 시장 전망을 하지 않고 본인은 모른다고 강조한다. 

 

2. 주식 투자를 할 때 은행 이자 처럼 무 위험 수익과 비교해서 생각해봐야 한다. 

 

저자는 자신이 주식 투자를 하던 시절 부자 친척 중 한분이 채권에 투자하면 15% 수익률이 나오고 5년이면 두배가 되는데

 

왜 주식 투자를 하냐는 말을 듣고는 그 때 당시에는 그 뜻을 이해하지 못했다고 말한다. 

 

아마도 그 친척 분은 훌륭한 무 위험 수익을 두고서 왜 고위험 자산에 투자하냐는 뜻이었을 것이다. 

 

이 책의 저자는 채권과 주식의 투자 비율을 75 대 25 정도 혹은 공격적 투자자라면 주식의 비중을 늘리는 식으로

 

투자하기를 권했는데 워런 버핏은 채권 투자를 하지 않고 저자 본인도 가치 투자에서는 하지 않는 방법이라고

 

말했음에도 채권과 같이 투자하기를 권했다. 그 이유는 주식과 채권을 같이 투자하면 위험은 대폭 줄이면서도

 

수익률은 채권만 투자하는 것보다 훨씬 높아지기 때문이다.

 

3. 버핏식 채권형 주식 투자법을 활용하라. 

 

아마도 채권형 주식 투자법이라 이름 붙은 이유는 채권처럼 상품의 이자에 대해서 어느 정도 예상하고 투자를 한다는 의미일 것이다.

 

회사의 재무제표에서 ROE는 복리와 관련된 중요한 지표다. 버핏은 ROE 20% 내외의 주식을 선호한다고 했는데

 

ROE가 너무 높으면 급속한 산업 내 경쟁 심화로 ROE가 급락할 수 있고 너무 낮으면 회사의 성장성이 낮을 것이다.

 

책을 읽고 시도해본 버핏식 채권형 주식 투자법을 위의 블로그 링크에 적어 놓았다.

 

4. 벤저민그레이엄형 주식과 필립 피셔 형 주식.

 

벤저민 그레이엄은 저 PER 주 투자로 유명한 투자자이다.

 

저 PER 주 혹은 저 PBR 주는 보통 성장성에 대한 기대감도 낮기 때문에 ROE도 낮은 편이다. 

 

반면에 필립 피셔형 주식은 고 PER 혹은 고 PBR 주인 대신 ROE도 높은 편이다. 

 

보통 사람들이 선호하는 유형은 필립 피셔 형 주식인데 높은 ROE가 유지된다면 시간이 흐를수록 투자자에게 유리하다.

 

반면 벤저민그레이엄형 주식은 본전 수익률과 비슷한 6% 내외의 낮은 ROE 때문에 빠른 시간 내에 주가가 본질 가치에 수렴하지 않는다면

 

시간이 흐를수록 투자자에게 불리한 투자이고 그 이유 때문에 우량한 모회사와의 인수합병 계획 같은 시장의 촉매가 있어야 

 

빠른 시간 안에 본질 가치에 수렴하면서 투자를 마칠 수 있다. 

 

5. 연방준비제도의 법칙. 일드갭 투자.

 

가치투자자들이 많이 이용하는 원칙이라고 한다. 

 

예를 들어 국고채 3년 금리와 주식의 기대수익률(MSCI에서 한국 코스피의 1/PER를 찾아보면 알 수 있다)을 비교해서

 

일드갭이 3% 이하일 경우 주식의 수익률이 위험에 비해 덜 매력적이므로 매도하고

 

일드갭이 6% 이상일 경우 주식의 수익률이 위험에 비해 매력적이므로 적극 매수한다.

 

일드갭이 8% 이상일 경우 추가 매수한다. 이 법칙은 사람마다 개인 차가 있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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